어제는 올해 처음으로 시흥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연꽃 사진를 찍기 시작한지도 5년째 입니다.
늘 타이밍을 찾기 어려웠는데...
어제 출사는 연꽃축제 기간이지만 조금은 이른 듯 하였습니다.
적지 않게 피었지만 아주 만개해서 모양있게 꽃잎이 벌어지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관곡지 앞의 전망대와 저어서 안내판, 느린 우체통 등 여러 조형물들이 새롭게 많이 설치되었고...
평일의 뜨거운 낮시간임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연꽃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고 원두막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기온이 얼마나 높았던지 땀이 눈으로 들어가서 몇 번을 땀을
닦으며, 서 있기도 하였습니다.
주위에 해바라기, 코스모스,능소화 등 여러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평일 낮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던 관곡지 사유지도 둘러보고, 연꽃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한가득
사진을 찍어서 귀경하면서...
내년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올해 첫 연꽃 출사를 기분좋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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