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폭염의 날씨에도 마음먹은 대로, 봉은사에서 연꽃과 이웃한 코엑스 주변에서 조각품들을 사진
찍었습니다.
봉은사에는 아주 여러번 왔었지만, 연꽃을 사진 찍기 위해서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정문 입구에서 사찰 앞까지 많은 연꽃들이 커다란 고무다라에 재배 되어서 전시 되었는데, 아직 행사
초기라서 아주 많이 연꽃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8월 초순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쪽에는 햐얀색 연등들이 달려있어서 나름의 그늘막 역활을 해서 크게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사찰 모습을 뒷배경으로 해서 사진 찍는 것도 아주 느낌이 좋았습니다.
봉은사에 이웃한 코엑스에서 삼성역 방향으로 현대백화점 주변에 이르기까지 거리의 각종 조각품들을
나름의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폭염의 날씨에 사진 찍는 것이 힘들지만, 내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만 알아도 반은 '즐거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일상생활이 늘 즐겁고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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