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눈이 내리고 쌓여서, 오전에 동네의 '우장산공원에서 설경'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고 날씨가 푹해서 일찍 눈이 녹기 시작해서 설경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눈이었습니다. 그나마 요새는 서울에 이 정도 눈이 쌓이는 일도 흔하지 않아서, 나름의 시선
으로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세상살이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이라 할 지라도, 주어진 여건과 환경속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12월의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진솔한 일상의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첫 출사, 이촌동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이촌 한강공원의 노을'을 담아 왔습니다. (20180105) (0) | 2018.01.06 |
---|---|
'오랜만에 영화 한 편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소망에 대하여' (20171226) (0) | 2017.12.27 |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그리고 시내 야경 모습을 두루 담았습니다. (20171215) (0) | 2017.12.16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영화박물관, 트릭아트 착시 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을 돌아 보았습니다. (20171207) (0) | 2017.12.08 |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단풍을 담았습니다. (20171115 (0) | 2017.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