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항상 여름에 수려한 연꽃과 신록의 풍경을 사진에 담으러 매년 가는 곳입니다.
2016년에 유일하게 담은 두물머리 느티나무 앞 겨울 풍경입니다.
겨울 날씨에 전날 눈도 오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였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름의 예쁜 하늘
과 푸른 모습도 좋지만, 겨울의 운치 있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러 온 친구나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올해 겨울에는 좋은 날 가서 겨울의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네요.
눈이라도 내려서 조화로운 풍경을 담았으면 더 좋겠네요.
사진 담던 날은 양평 콘도에서 1박을 했는데, 결혼기념일에 첫눈도 내리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즐겁고 놀고
재미있게 사진 찍던 생각이 나네요.
몇 년 지난 사진을 찾아서, 그날의 추억을 회상해 보는 것도 의미도 있고 아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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