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경 관람을 처음 허용했던 그때
사진 찍는 사람들이 경회루를 에워쌌던 그때
겨우겨우 자리 잡아서 찍었던 사진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날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
세월은 이처럼 빠르니,
새해 달력을 바라볼 때는 마음이 착잡하네
나이 들어간다는 것을 느낄 때는 참 슬프네!
하늘나라 가신 부모님이 그리운 저녁시간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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