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일요일 아침에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던 곳 선유도
아무도 없는 조용한 아침에, 순백의 색을 담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때
겨울이면 그런 날이 자주 올 줄 알았는데, 돌이켜 보니 흔치 않았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 눈이 많이 내리면,
내일 아침 일찍 청계천변에 나가서, 사계절의 풍경을 완성하리라!
'포토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안되는 말 한마디' (0) | 2021.12.25 |
---|---|
'덕유산에서 아쉬운 한 컷' (0) | 2021.12.20 |
'경복궁 경회루 야경을 담던 날' (0) | 2021.12.17 |
'여수 소호요트장의 빈 배' (0) | 2021.12.16 |
'삼나무 숲과 빛내림의 시간' (0) | 202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