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년! (20141231)

     오늘은 2014년의 마지막 날이다.

     지나 온 1년은,

     주말에는 열심히 사진찍고,

     책도 많이 읽고,

     별탈 없이 건강하게 1년을 지내고,

     블로그에 집중하여 겨울나그네 1의 포스팅수도 3,600개를 넘었다.

 

     여수에 내려와서 3개월 동안 남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사진찍고 시 귀절도 작성하면서 보통때 와는 다른 1년을 보냈다.

 

     세상사는 늘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면서 살게 마련인데,

     올 한해 계획하고 선택했던 모든 일들이 너무 잘돼서 조금은 들뜨고

     흥분속에 살았던 순간도 많았다.

 

     새해에도 가슴 뜨겁고 활기차고 만족감이 넘치는 건강한 1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