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안 좋아 보이는 참새 둘 (원당종마목장에서: 20151017) 2015년10월17일 토요일 오후에 고양시 '원당종마목장'에서 찍은 참새 사진이다. ​ ​하얀 펜스 위에 참새가 쪼르르 10여마리 앉아 있길래... 참새시리즈 생각도 나고 해서, 급히 찍는 사이에 다 날아가고, 두마리 남았는데... ​보는 방향이나 표정이 별로 친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11.06
'울고 넘는 박달재' 고갯길에서 (20150815) 2015년08월15일 올해 하계 휴가기간에 제천의 박달재 고갯길 식당의 야외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 유명한 '울고넘는 박달재'​에 나오는 그 고갯길이다. 처음 오는 낯선 곳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의 풍광 이나 얘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 것 같다. ​ 한창 젊은 시..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10.11
여의도에서는 오늘도 불꽃축제 (20121006) 2012년10월06일 여의도 불꽃축제 때 찍은 사진이다. 그날 이후로 여의도 불꽃 축제에는 사진 찍으러 가지 않는다. 100만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혼잡해서 오고 갈때 힘들고 자리잡기도 어렵다. 그날도 처음갔지만 어렵게 자리 잡아 앉은 곳에 가로등이 있어서 사진에는 항상 가..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10.03
하늘공원의 커피 한잔 (20150929) 2015년9월29일 상암동 하늘공원 하늘계단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 추석연휴 마지막 날에 하늘공원 억새 보러 갔다가, 월드컵경기장 사진 찍을때 누군가 펜스 위에 올려 놓은 것이었는데, 커피 양으로 보아서는 잠깐 올려 놓은 것으로 보여진다. ​ 사진을 찍다보면 치밀하게 빈틈없..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10.03
그리움이 묻어 나던 날 (여수 소호요트장에서: 20141213) 2014년12월13일, 여수 소호요트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한 척의 배가 외로워 보인다. ​ 여수에 근무할 때 즐겨 찾던 소호요트장, 바다와 요트와 노을의 풍광이 정말 좋은 곳이다. 토요일 오후에 날씨도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뭔지 모를 쓸쓸함과 그리운 마음이 느..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09.13
35년 만에 보는 강변 앞의 정자 (여주 신륵사에서: 20150817) 2015년08월17일 여주 신륵사에서 찍은 강변앞의 정자 모습이다. 1980년에 다녀간 이후 35년만의 일이다. 그때는 둘째 아이보다 어린 20대 초반 이었는데... 강변옆에 사찰이 있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전한 강변의 정자와 삼층석탑, 600년 된 은행나무가 반갑게 느껴진다. ​ 아주 ..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08.20
마운틴 파크의 길 (원주 오크밸리: 20150817) 2015년08월17일 원주 오크밸리 마운틴파크의 오솔길에서 찍은 한장의 사진이다. 나는 약간 굽은 길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런 생각없이 걸을 수 있는 작은 오솔길이다. 누군가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오고 갔겠지... ​ '길에서 길을 묻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은 없다.' 길에 관한..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08.19
연꽃 이야기 (20150718) 2015년07월18일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서 찍은 연꽃 사진이다. 여름이 되면 연꽃을 찍은지가 3년이 되었다. 은은하고 고운 빛깔의 연꽃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여름의 즐거운 한 풍경이다. 어제는 신촌 봉원사의 대웅전 앞에서 사찰과 어우러진 연꽃을 찍었다. 전문 재배지의 연꽃보다..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07.27
약 속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40705) 2014년07월0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악수나 약속'을 상징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뒤로는 식물원이 있고, 옆으로는 사자 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조형물인데 생각보다 크기는 작다. ​ 과천 서울대공원은 사계절을 모두 다녀온 곳인데, 정말 넓기도 하지만 사..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07.19
비 오는 날 경마가족공원에서 (20131102) 2013년11월02일 과천 경마가족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과천경마공원에 처음 찾아간 날이어서 낯설은데 비까지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 단풍이 좋다고 하여 찾아간 공원 앞의 경마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도 구경하고... 사행성 게임을 무척 싫어하는 편이어서 경마장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 한 컷의 사진 이야기 2015.06.20